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는 13일 수도권 공천 내정자 40여명을 발표하고, 광명갑 후보로 백재현 전 광명시장을 내정했다.
백재현 후보측은 공천 확정 후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원영 의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광명시의원, 경기도의원 그리고 8년의 시장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광명의 대표일꾼으로 그리고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정열적인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백 후보는 27년간의 세무사 경력을 바탕으로 1가구 1주택 장기보유자의 종부세와 양도세 완화를 비롯해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세재개편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마련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명의 최대 현안인 광명동과 철산동의 뉴탄운 사업과 60만평 광명역세권 개발, 신안산선 조기착공 등을 지역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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