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학 후보, '광명성공시대'를 열겠다.
정재학 후보, '광명성공시대'를 열겠다.
  • 강찬호
  • 승인 2008.03.21 03:48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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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재학 후보 출마의 변

한나라당 광명갑 후보로 확정된 정재학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18대 총선에 대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후보는 “사회의 정의가 실현되고 누구나 인간의 존엄을 인정받으며 상생의 패러다임이 뿌리내릴 수 있는 광명성공시대의 성실한 지성으로, 과묵한 실천자로 시민들의 동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정 후보는 "당내 경선을 치르며 치열한 공천 과정을 겪었고 계파 갈등에 따른 현실 정치의 씁쓸함을 경험했다"고 경선에 대한 소회을 드러냈다.
 
그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유권자들의 반응을 보며 “ 정치를 처음 시작하는 몸이지만, 정치권이 서민들에게 입힌 상처를 조금이라도 위로하는 마음으로 정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노자 도덕경의 상선약수(上善若水)처럼 허물없이 낮은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막역(莫逆)한 시민들의 벗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담당관, 2002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회 행사지원과장을 역임해고 2002월드컵축구대회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불교방송국을 거쳐,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 문화체육전문인 활동, 제17대 대선 이명박 후보 체육특보, 이명박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전문체육위원회 행정본부장을 역임했다. 광명에서 17년을 거주했다. 현재 추진중인 뉴타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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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 2008-03-21 15:52:28
그동안의 경력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면서 국회의원으로서의 경륜과 내용을 갖추었는지 스스로 잘 생각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17년 살은것을 자격으로 주장하는것은 아니겠지요.
그동안 해온 일이 체육분야 한 곳의 편중된 경력 아닌가 싶습니다.
큰 일을 한것 같지도 않고.
본인도 계파에 의해 낙점된것으로 보도되던데 계파갈등이 씁쓸하다니 공감할 수 없습니다.

-_-; 2008-03-25 17:36:50
별걸가지고트집이시네..

2008-03-21 23:46:04
믿음이 안가는.

저는.. 2008-03-22 10:30:20
흠..계파에 의해 낙점되었다..고는 하기 좀 그런거같은데;; 한나라당에게는 단지 그런이유로 후보를 공천할 정도로 광명지역이 만만한 지역이 아닐텐데요..
막판에 보류됬던 사유도 사실이 아니라고 하고. 선입견 갖지 않고 보면 깨끗하고 능력있는 사람 같네요.. 여러가지 주변상황을 봤을때도..뉴타운추진도 더 해낼 수 있지않을까..싶고..
뭐 아무튼 일단 전 우선 민주당쪽에는 안좋은 얘기가 많이 들려서.. 뭔가 실망보다 배신감이 드네요..

모르겠다 2008-03-22 11:20:17
이번에는 일단 뉴타운 땜시 힘있는 쪽에 합류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