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당선자, 광명1·2·7동 및 철산1·2·4동 강세..전재희 당선자, 철산 3동 60% 지지로 승기 잡아.
백재현 당선자와 전재희 당선자는 전반적인 고른 지지 속에서 자신의 정통 지지 기반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였고, 이는 같은 당 소속의 시의원들의 지역구 관리와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광명갑구의 경우 통합민주당의 백재현 당선자는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47%~52%까지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나라당 정재학 후보는 39%~43% 대 지지를 받았다.
특히 백재현 당선자는 광명1동,2동에서 51% 대 지지를 얻어 강세를 보였고, 광명7동에서 52%를 얻어 우세를 보였다. 또 철산1,2,4동에서도 50%~52% 지지를 얻어 강세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재학 후보는 광명3동과 광명4동 그리고 철산1동에서 42%~44% 지지를 획득해 자신의 지지표 중 상대적 우세를 보였다. 광명6동에서 44%를 얻어 자신의 득표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나타냈다.
한편 광명을구의 경우는 철산3동에서 결정적인 당락을 좌우한 것으로 보인다. 전재희 당선자는 51%~60%의 고른 지지를 얻었다. 학온동에서 73%를 얻어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최대 선거구인 철산3동에서 60%를 얻어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소하 1,2동에서 56%~58% 지지를 얻어 우세를 보였다. 하안동에서는 51%~53% 지지를 얻었다.
양기대 후보는 35%~39%대 지지를 얻었다. 최대 선거구인 철산3동에서 36%를 얻어 상대 후보인 전재희 당선자에게 결정적으로 밀렸다. 하안동에서는 38~39%를 얻어 양 후보가 얻은 표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학온동에서는 22%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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