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광명“가학 폐광산” 벤치마킹
고성군, 광명“가학 폐광산” 벤치마킹
  • 이승봉기자
  • 승인 2004.08.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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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광명“가학 폐광산” 벤치마킹


경남 고성군수등 22명은 가학폐광산 방문을 위해 9일 광명시를 방문했다.
군수, 군의회 및 환경단체 주민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1박2일동안 광명의 가학폐광산을벤치마킹 하고 가학폐광산의 공해방지사업과 생태공원 활용 등을 견학했다.

고성지역의 폐광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로 인하여 정부와 환경단체 등 으로부터 유해물질 중독 우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들은 1993년부터 폐광에 대한 오염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시키고 새로운 공원으로 탈바꿈할 가학동 폐광산을 견학했다.
고성군 방문단은 인근 자원회수 시설 견학과 가학 폐광산 공해방지사업 추진 사업설명, 주변 견학 등의 일정으로 방문을 마쳤다

한편 광명시는 가학광산 일대 38만평을 거대한 생태공원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갱도가 그대로 남아 한여름에도 찬바람이 나오는 폐광을 활용해 광산체험코스를 만들고 대규모 식물원과 허브공원, 실내 스노우보드장, 워터파크, 생태농업 체험마을등 6개 테마마을을 2010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2004. 8. 10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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