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 지킴이, 할머니 경찰이 뛴다.
아동안전 지킴이, 할머니 경찰이 뛴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8.05.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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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실버 세이프 가드 발대식 진행

지역 할머니들이 지역 아동 지킴이로 나섰다. 광명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실버 세이프 가드가 그들이다. 이른바 할머니 경찰이다. 

이들은 아동범죄 우범 시간대인 방과 후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에 어머니 폴리스들과 함께 통학로와 어린이놀이터, 공원 등에서 순찰활동을 하고 경찰서와 연계해 아동 안전에 나서는 활동을 하게 된다. 

광명경찰서 (서장 이한일 총경)는 지난 13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소속 할머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세이프가이드 발대식을 가졌다. 광명교육장,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시 사회복지과장,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격려했다. 

광명경찰서 관계자는 “기존에 한정된 경찰력 위주의 치안정책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아동안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아동대상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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