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우리도 국민이다. 안전한 쇠고기에 너와 내가 따로가 아니다.
공무원, 우리도 국민이다. 안전한 쇠고기에 너와 내가 따로가 아니다.
  • 강찬호
  • 승인 2008.05.16 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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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위험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이곳저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10대들이 주도권을 쥐고 이끌고 가는 듯한 현상이어서 눈길을 끈다.
10대들의 참여를 두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현상이라며 현상을 분석하는 목소리들이 지면을 채운다.

이런 중에,
정부와 교육당국은 이들의 집회 참여를 막고자 부심이다.

그러나,
광우병 관련 집회 참여 확산을 막고자 하는 정부의 고심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있다.
공무원들의 집회 참여를 막아야 한다는 것.
공무원노조를 중심으로 집회 참여 흐름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한 부심이 그것이다.

그리고 전국민주공무원노조 광명시지부 사무실 입구에 국민생존권을 위협하는 광우병 위험 미국 쇠고기는 안 된다는 펼침막이 붙었다.

쇠고기 위험 앞에 10대가 따로 있고, 공무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님은 자명한 일.

정부는 미봉책이 아니라, 문제가 있다는 그 지점에 대해 정면으로 해명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함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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