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시계획과 21일 브리핑, 추경에 6억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 예산 편성
광명시는 21일 도시계획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철산동 상업지구에 대해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추경에 관련 예산 6억원을 반영해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철산동 상업지역은 1985년 9월부터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수립․운영하여 왔으나 획일적이고 불합리한 건축규제, 열악한 보행환경, 개성 없는 도심경관, 철산역 환승체계 미흡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고 밝혔다. 또 문화의 거리에 볼거리가 미흡하고, 주변 건축물 층수가 2층 ~ 5층 이하로써 획일적으로 제한되어 있다며 도심경관을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인근 지역의 재건축 사업과 발 맞춰 건축규제 완화, 보행환경 개선, 명품거리 조성, 도심경관 연출, 자전거 주차장 확보, 철산역 환승체계 개선 새로운 도심상권을 형성하도록 하겠다며 오는 2009년까지 최종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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