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동요대회에서 광명소방서가 유치부 대상을 차지했다. 주연은 40명으로 동요경연대회에 출연한 큰별몬테소리 어린이집 119합창단이다.

광명소방서(서장 신종훈)는 2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1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발표했다.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경기도 50개팀(유치부31, 초등부19)이 출전했다. 유치부에서 대상을 차지한 큰별몬테소리 어린이집 119합창단은 ‘소방관 아저씨의 마음’을 불러 대상의 영예를 차지해 경기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큰별어린이집은 오는 10월 중에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초등부로 출전한 36명의 광명남초등학교 119합창단은 “고마운119”합창곡으로 19개팀 중 4위를 차지해 우수상으로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 하였다.

강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