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서거, 광명지역 분향소 설치
노 전 대통령 서거, 광명지역 분향소 설치
  • 강찬호
  • 승인 2009.05.25 11:3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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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들, 철산역 2001아울렛 인도변...지역축제 기간 분향소 운영. 
 


▲ 철산역 2001아울렛에 마련된 시민분향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광명시민들의 움직임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민들은 23일 저녁 9시경에 7호선 철산역 출구 할인점 2001아울렛 인도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분향을 받고 있다.

광명시민단체협의회(시민협)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자 23일 오후에 2009오리문화제․평생학습축제 행사장 부스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나머지 축제기간 동안 운영했다. 축제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분향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였다. 



▲ 23일 시민협 관계자들이 축제 현장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있다.

그러나 행사 주최 측과 협의를 거치지 않은 채 분향소가 설치된 것을 두고 24일 오후 한 때 시민협 이승봉 운영위원장과 이효선 시장 간에 언쟁이 오고가기도 했다.

25일 광명지역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따라 지역차원에서 지역장례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방식을 두고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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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서니 2009-06-02 02:28:56
검찰조사 중에 자살한 사람(?)이라 동의할수 없다는 엄청난 마음의 표현까지 하시고~~ 대단 하십니다.... 기가차는 일이 이번일은 ㅇㄱ과라고 알고 있습니다. 광명시민 이라는것이 참으로 부끄러워요

사고 2009-05-25 12:57:38
이효선시장은 가는데마다 사고를 치고 있네요. 기가 차네요

통탄 2009-05-25 12:57:01
어제 시장의 행태에 대해 시민단체협의회는 공식적으로 항의하고 사과를 받으십시오.그것은 절대 사적인 행동이 아니고 공인으로서 한일이고 생각합니다.이런 권위적인 태도를 그냥 놔두면 민본위주의 행정과 지역정치는 이루어질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