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지역경제, 대안을 모색한다.
풀뿌리 지역경제, 대안을 모색한다.
  • 강찬호
  • 승인 2009.12.16 10:1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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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및소상공인살리기광명네트워크, 풀뿌리지역경제 주제로 토론회 개최 예정



▲ 재래시장을 살리자는 펼침막들이 시장 각 상점 앞에 내걸렸다.

풀뿌리 광명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시민사회단체 주관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본격적으로 토론될 것으로 보인다.

광명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경제및중소상인살리기광명네트워크(이하 광명네트워크)는 오는 12월 18일(금) 오후3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중소상인들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지역 정치인들을 초대해 작은 규모의 토론회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유치 논란, 기업형 수퍼마켓 입점 논란, 재래시장 존치 논란 등 지역경제 상권을 둘러싼 각 종 현안들이 대두되어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토론회여서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도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들을 초청해서 진행하는 토론회여서 선거 쟁점과도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 주제는 광명시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 현안 문제 파악, 풀뿌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 대안 모색이다.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 소개, 재래시장 현안, 소상공인 현안 문제가 기조발제로 진행되고 이에 대해 토론자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철망산 홈플러스 유치에 대한 입장 및 정책방향, 대형유통점 및 SSM 규제에 대한 입장과 대응방안, 광명시에 재래시장이 필요한가에 대한 여부와 이유, 광명시 뉴타운이 진행되는 이 시점에서 광명시 재래시장을 어떻게 존치 시키고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논의한다.

사회는 광명경실련 오민석 정책자문위원장이 진행한다. 소상공인지원센터, 재래시장조합, 수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들이 발제를 하고, 토론자로는 안병식 문화원 원장(한나라당), 정재학 한나라당 광명갑 당원 협의회 위원장(한나라당), 박준철 전 민주평통광명시지회장(민주당), 김경표 전 광명시의회 의장(민주당), 이병렬 민주노동당 광명시위원회 위원장(민주노동당),  신동열 진보신당 광명시 당원 협의회 위원장(진보신당), 이승봉 광명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참여한다.

지역경제및중소상인살리기네트크는 광명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네트워크로 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광명새마을시장상인조합, 광명경실련, 광명교육연대, 광명만남의집, 광명여성의전화, 광명YMCA, iCOOP광명생협, 광명NCC, 광명불교환경연대,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광명시지부, 전국민주공무원노조광명시지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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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6 15:16:57
국민참여당은 왜 빼는 거야!!

2009-12-16 13:09:58
민주당 양기대님은 왜 참석하지 않는거죠?
한나라당 심중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