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인근 구로폐기물 설치 반대 서명부, 서울시와 구로구에 전달
광명인근 구로폐기물 설치 반대 서명부, 서울시와 구로구에 전달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9.12.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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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윤배 특위위원장과 동료 의원들이 서울시를 방문하고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광명시 인근 천왕동 지역에 설치될 예정인 구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반대하는 광명시민 12,318명의 반대 서명부가 서울시와 구로구에 접수됐다.  시의회 구로구폐기물설치 반대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오윤배)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과 구로구청을 방문해 이같은 광명시민들의 의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서명부는 지난 4월 10일부터 12월 18일까지 특위 위원들의 거리홍보와 각 동 주민센타 방문자를 대상으로 받은 서명 결과이다. 이날 오 위원장과 동료 특위 위원들은 서명부를 접수한 후 서울시 도시계획 관계자와 면담하고 서울시의 도시계획 변경을 결정하는 천왕1도시개발사업지구변경에 관한 안건 상정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윤배 위원장 등 참석의원들은 “지역의 일꾼으로서 주민들의 의견과 폐기물 처리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이규형)의 의견을 존중해 집행부인 광명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서명부를 전달받은 서울시와 구로구의 입장, 폐기물시설 건립 추이 등을 지켜보면서 향후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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