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산증인 박성복씨의 아름다운 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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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식을 마치고 시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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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와 13년간을 동거동락했던 시의회 운영전문위원 박성복씨가 35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아름다운 퇴임식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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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공직생활 중 13년을 의회와 함께 한 박성복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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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박성복 전문위원과 몇마디 나누어 보았다. 기자: 지방의회 시작과 더불어 13년간을 의회에서 일해 오셨는데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박성복: 지나온 세월이 다 그렇죠. 그러나 연륜을 먹어가면서 시의회가 조금씩 성장하는 것을 봐왔습니다. 그래도 가장 기억 남는 것은 제1대 의회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때여서 고생이 믾았습니다. 역대 의장들 중에서 1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던 신경태의장이 기억납니다. 잘했던 것 같습니다. 기자: 시의회가 개선해야 할 점은? 박성복: 시의원들이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문 행정 인력들과 씨름하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의회사무국 직원들도 국회처럼 별정직으로 독립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그렇게 될거라 믿습니다. 박성복 전문위원은 마지막으로 기자에게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나쁜점을 들춰내는 것 보다는 잘된 것을 칭찬하고 널리 홍보하는 것이 좋다. 잘못하더라도 칭찬해 주면 미안해서라도 더 잘하려고 하지 않겠느냐" 면서 화합을 강조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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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6. 28 이승봉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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