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의 북유럽 교육제도 탐방...우리는?
‘사람 중심’의 북유럽 교육제도 탐방...우리는?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1.06.0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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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시장 등 북유럽 탐방 5월20일-6월1일
민선5기 교육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혁신교육과 관련해 북유럽의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의 선진교육 탐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광명시는 혁신교육시찰단의 이번 탐방은 북유럽의 교육현황과 제도를 살펴보기 위해, 현지 학교들을 방문해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동시에 직접 학습현장을 견학하는 교육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시칠단은 현지의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북유럽 교육 제도와 우리나라 교육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습현장을 직접 찾아서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다양한 실험·실습장을 견학하였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북유럽의 교육제도가 사람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와 많은 차이가 있으나, 학교장과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에는 북유럽이나 우리나라 모두 같은 생각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행정과 교육행정이 분리된 우리 제도적 현실 속에서 적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고 “북유럽의 교육은 실사주의 중심의 문화 속에서 만들어진 교육으로 모두가 함께 가는 사회를 표방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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