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현재, 71건 복구 활동 지원
광명소방서는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광명시 관내 주택침수·토사유출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자 전 직원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재난현장 긴급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소방서 측은 광명시 관내 강수량 315mm를 기록하는 등 이번 집중호우 구호활동과 관련해 31일 현재 구조 활동 3건 발생에 3건 3명 구조완료, 소하1동 등 3개동 침수복구 및 30여명 긴급대피, 배수지원 64건 809톤 복구완료, 구급출동 2건 발생에 2명 이송완료, 구제역 침술수 확인, 광주 곤지암천 범람에 따른 지원출동 등 총 71건에 대해 긴급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주말에는 목감천·안양천 일대 자전거도로 및 체육시설 내 토사 제거 등 복구장비 60대 동원 도로세척 5.2km, 쓰레기수거 21톤의 피해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안충진 광명소방서장은 신속한 비상 가동체계를 점검하고 각종재난 대비 예찰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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