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광주리 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철산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행복광주리를 전달하고 한가위 인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8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어르신들을 초대해 한가위 잔치 마당을 열고, 행복광주리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광주리 전달 행사는 복지관 내 해피모아자원봉사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이 봉사단은 지난 2007년 4월 창단돼 올해 5년차를 맞고 있고, 월 평균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행복광주리 구입에서부터 준비, 배달 등 전 과정을 주도했다.

이번 행복광주리 행사를 위해 (주)에스원, (주)아워홈, 한국감정원 남부지점, (주)아이모스, 금강정사, 개인 후원자 등이 함께 했다.

강영규 관장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되어 지역의 어르신을 가족처럼 돌보고 시간이었으며, 모두가 나눔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명절을 맞이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자원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