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광명시연합회(회장 이기경)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어려운 여건을 맞은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풍년을 기원하는 광명시 농업인 풍년기원제를 노온사동 영회원에서 양기대 광명시장 및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풍년기원제는 광명농협 풍물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농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광명시 생산 우수 농산물 전시회, 제례순서로 진행됐다. 제례를 주관한 이기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광명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과 선배농업인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기대 광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매주 목요일 소하동 역세권 단지에 개설한 직거래 장터는 광명시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이 밖에 도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시의 행정적 지원 확대를 밝혔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