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나는 가수다’나 ‘수퍼스타 K’ 같은 음악경연 프로그램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 민족이 특히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일 것이다. 노래방에서 가수 뺨치는 실력을 뽐내는 사람들이 한 두 명이 아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본부장 전희재)에서는 이들을 위해 멍석을 깔아준다.
7월 28일(토)부터 8월 18일(토) 매주 토요일 총4회에 걸쳐서 ‘스피돔 가요제’를 스피돔 페달광장 일원에서 18:00부터 19:30까지 개최하는데, 대상은 광명시민이며, 신청은 스피돔 인터넷 접수(http://speedom.kcycle.or.kr/) 또는 행사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14:00-16:00에 광명홀에서 예선을 거쳐 예선 통과인원 약 10명이 본선을 치르고 금상(30만원 상품권)․은상(20만원 상품권)․동상(10만원 상품권) 3명을 시상한다.
입상자 총 12명은 스피돔 가을문화축제에 있을 결선 진출자격을 갖게 된다. 노래를 못했다고 해도 상관없다. 바로 이어서 20:00부터 ‘영화의 밤’행사를 개최하여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밤에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7월 28일에는 댄싱퀸, 8월 4일에는 배틀쉽, 8월 11일에는 건축학 개론, 8월 18일에는 언터처블이 상영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준비하였으며, 스피돔 가요제와 영화의 밤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스피돔에서 한 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02-2067-5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