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은 ‘예방’이 최선
자살은 ‘예방’이 최선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2.08.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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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과 거리캠페인 전개

광명시보건소 내 정신보건센터는 오는 9월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의식 제고에 나섰다.

특히 정신보건센터는 청소년 자살 문제가 청소년 사망원인 1순위를 기록하는 등 그 심각성이 더해감에 따라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이에 지난 8월 16일 관내 중 ․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친구의 어깨, 생명사랑’을 주제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참석한 학생들은 청소년의 우울, 집단따돌림, 학교폭력 등은 자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친구의 어려움을 들어주며 공감해주고 그리고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것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조치들이라고 안내 받았다.

또한 정신보건센터는 ‘생명사랑 풍선 거리 캠페인’을 구름산 입구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명의 존귀함을 인식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정신보건센터는 오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준비하고, 자살예방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광명시정신보건센터장은 “자살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학생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 동주민센터 모니터 요원 양성 등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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