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올해 착공...2014년 건립 예정
청소년수련관 올해 착공...2014년 건립 예정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2.08.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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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택지개발지구 한내 근린공원내(소하고 옆), 지하1층·지상4층 규모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조감도.

 

광명시는 총 사업비 161억5800만원을 들여 소하택지개발지구 한내 근린공원(소하고등학교 옆)에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연면적 6099㎡(부지면적 1750㎡)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올해 안에 착공하여 2014년 상반기에 준공 및 개관할 계획이다.

건립예산은 이미 67억1400만원(국비 1억4800만원, 도비 1900만원, 시비 65억47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94억4400만원(국비 40억5200만원, 도비 5억2100만원, 시비 48억71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열린 문화광장, 대공연장, 진로교육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인터넷방송스튜디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체육활동장, 음악 및 몸짓연습실, 커뮤니티 홀, 소통 학습실 등이 설치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청소년 수련관은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한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 인증을 목표로 설계되었으며, 청소년들이 교육과 문화 등 여가활동을 폭 넓게 즐기고 꿈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지어져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광명시에는 광명동에 청소년문화의집 2곳, 철산동에 청소년대안교육센터 1곳, 하안동에 상담지원센터 1곳 등 청소년 전용시설이 4곳이 있으며 철산동 나름 청소년 문화의집이 올 12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이 2014년 상반기에 완공되면, 소하권역은 물론 광명시 전 지역의 청소년들이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이 건립되면 우리 지역 7만여 청소년들의 문화, 교육, 취미, 체력단련 등을 위한 전용 여가활동 공간이 확보돼 건전한 여가생활과 학구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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