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회관 1층 로비에 시민 휴식공간인 ‘위드 B&C 카페’ 2호점이 14일 문을 열었다.
‘위드 B&C 카페’는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난 4월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1호점을 낸데 이어 2호점은 북카페 형식으로 꾸몄다.
이번 카페 개점으로 여성회관을 찾는 시민의 쉼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지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위드 B&C 카페 2호점에는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훈련을 받은 5명의 장애청년이 취업해 희망과 꿈을 담은 커피를 판매하게 된다.
카페 메뉴는 커피류와 쿠키를 비롯해 쌀케익까지 빵류도 다양하게 골고루 갖춰져 있으며 카페 운영으로 창출된 수익은 중증장애인 직업훈련 등 사회적 서비스에 환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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