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보육타운 내 147명 규모 국공립어린이집 들어선다.
역세권 보육타운 내 147명 규모 국공립어린이집 들어선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3.03.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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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2일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광명시 소하2동 1385-2번지 광명역세권 보육타운 부지 내에 147명의 영․유아 아동들을 돌볼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광명시와 (재)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은 22일 시청에서 광명시 소하동 역세권 보육타운 부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어린이집 건립부지로 1천124㎡(지하1층, 지상2층) 부지를 제공하고, 재단은 건축비 30억원을 부담해 147명의 영․유아들을 돌볼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된다. 시는 이르면 오는 5월에 착공을 시작하여 10월 중 어린이집을 개원할 방침이다.

광명시는 지난 1월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시립어린이집 건립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최종 결과를 통보 받고, 광명역세권지구 보육시설 용지 토지매입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

(재)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 설계비와 건축공사비 및 교재 교구비, 개원운영자금 등을 부담해서 어린이집을 건립하여 광명시에 기부채납 후 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위탁 후에도 재단에서 매년 3천여만원 정도의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설계비와 건축공사비 등 30여 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는 소하지구 및 역세권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20대, 30대 젊은 세대가 대거 전입한데다가 무상보육 실시와 맞물려 보육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예산부족으로 보육시설 확충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시는 지역 영유아들에게 더 좋은 여건과 환경 속에서 보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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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13-03-27 17:07:43
소하동 1385-2번지는 없는 번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