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도서관(중앙, 하안, 철산, 충현)은 ‘제4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역주민의 독서의욕 고취와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지정한 기간으로 국민에게 도서관의 필요성을 알리고, 독서 생활의 북돋기 위해 마련해 책 읽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도서관주간 행사를 맞아 광명시 도서관도 책에 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우고, 주민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위해 저자초청강연회, 추천도서목록배포, 가족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를 도서관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 중앙도서관은 <연탄길>의 저자 이철환 작가의 초청강연회를 오는 18일에, 마술피리공연을 27일에 개최한다. 하안도서관은 오는 20일에 유아와 어린이를 한 그림자 인형극과 25일에 진행될 <99% 학부모가 헛고생하고 있다>의 저자 최영석 작가의 초청강연회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개관한 철산도서관은 저자 초청강연회와 막대인형극 공연을 26일, 27일에 진행하고, 충현도서관도 저자초청강연회와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10일과 13일에 개최한다. 이외에도 도서관별로 추천도서 목록 배포와 과년도 간행물 무상배포, 각종 전시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제49회 도서관주간을 축하하고, 철산도서관 개관으로 도서관 서비스가 향상된 올해, 다채로운 도서관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의 독서생활 향상과 문화정보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며, “광명시민의 평생교육 기회제공을 위해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