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동 휴먼시아, 엘에이치 상대...‘하자 민원’ 똘똘 뭉쳐 대응
소하동 휴먼시아, 엘에이치 상대...‘하자 민원’ 똘똘 뭉쳐 대응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3.11.24 19:2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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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동아파트연합회, 이언주 의원 초대해 엘에치와 간담회 진행

 

소하동 휴먼시아아파트단지 입대의 회장들이 함께 모였다. 이언주 의원이 인사말을 했다.

 

지난 11월22일(금) 오후3시 역세권 휴먼시아3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사무실에서 휴먼시아 12개 단지 회장단과 이언주 국회의원 그리고 엘에이치(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하자 문제를 두고 2시간 넘게 간담회가 진행됐다. 소하동 휴먼시아는 총 14개 단지(임대 6개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세대별 결로 부분과 조경하자, 인근 도로소음 등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언주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런저런 핑계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니 예산 타령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필요하다면 하자 보수 예산을 국회에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는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확인해가겠다”고 말했다.

엘에이치에서는 유병열 공공주택 본부장과 노홍렬 처장 이외 2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했다. 유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입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타임스케줄을 만들어 지속적인 하자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각 단지 하자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방문하여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현장을 둘러봤고, 엘에치 관계자는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를 진행한 안성환 소하7단지 회장은 “서민들의 재산목록 1호인 아파트가 각종하자로 몸살을 겼고 있으며 결로로 곰팡이 투성인 집을 LH에 반품하고 싶다”며, “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하자 해결까지 함께해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는 각 단지별로 하자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이후 역세권 3단지하자를 돌아보았고 차후에 엘에이치에서 각 단지별로 방문하여 진행과정을 점검하기로 하였다.

분양아파트 경우 공통된 하자는 세대결로현상, 조경하자, 지하주차장누수, 덕안로와 하안로, 오리로 소음 등이었다. 임대단지 경우 관리업체선정에서 주민 선택권이 없기에 관리업체가 주민의 편에서 제데로 일하지 않는다는 민원이 많았다. 이외에도 엘에이치 담당자들의 잦은 인사이동과 아파트 준공검사를 엘에이치에서 하는 것도 하자의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아파트 관계자는 “그동안 3년 넘게 하자문제로 시달려온 휴먼시아 14개 단지가 아파트연합회로 뭉치고 이언주 국회의원까지 함께 힘을 실어준다면 주민들에게 좀 더 나은 주거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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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ㅇㅇ 2014-12-04 19:54:39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1302동에서 사는 이ㅇㅇ입니다
저의집에 겨울도 왔는데 덧문인 미다지문이 불편해서 쓰지를 못 하겠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변기도 깨져 하루에 생수통으로 한병씩 밭는데도 관리사무소에서 사진을 올해 2월달 부터 몇 번을 찍어 갔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민원으로써 국민이 불편한것이 없도록 해준다고 말로 만 말하고 있는 그 들에게 묻고 십습니다, 도대체 국민을 위해서 하는 것이 무엇인가

냉수먹고 2013-11-26 05:54:15
국회의원 들은 입법기관인데.. 뭔~ 힘으로.. 해결 하겠다는 것인지..?

똥이무서워 피하나? 더러워서..피하지.

야~이 ..도덕놈들아.. 솔직히 말해 광명시전체 G.B 에 아파트 건설하여..

수백억 벌어먹고,, .흥청망청 .. 쓰고.

노무현정권시 연기공주 행정도시...건설 자금줄 발목잡히고 ..

이명박 정권시 대운하 발목 잡힌 현실에

이언주의원은.. 이제야..냉수먹고 정신 차리려나? .아니면 일회용 선심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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