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민련 대표 철산역, 광명전통시장 방문
안철수 새민련 대표 철산역, 광명전통시장 방문
  • 김춘승 기자
  • 승인 2014.05.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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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자 철산역에 모두 모여, 교통통제로 시민 항의

“가난한 집아이들이 배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답답한 소리를 하고 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29일 철산역 유세 현장에서 세월호 사건에 대해 개신교 목사가 한 말을 한탄하며 한 말이다.

안 대표는 광명시 6.4지방선거 후보자들을 위해 철산역을 방문해서 지원 유세에 나섰다. 유세에 국회의원 백재현, 이언주도 지원했다.

안 대표는 광명시 새민련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의 이름을 거명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유세는 11시 예정이었지만, 30분 늦게 시작했다. 철산역 2번 출구 앞 인도는 새민련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원으로 꽉 들어찼다. 후보들 홍보 차량으로 철산역은 온통 파란색 물결이었다.

안 대표의 유세는 철산역 삼성빌딩 앞에서 있었는데, 교통 통제로 차가 꽉 막히는 사태가 발생했다. 교통 통제에 한 시민은 차 문을 열고 행사 관계자에게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안 대표는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안경애 조합장과 홍두깨 칼국수에서 칼국수를 먹고 12시 30분에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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