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만에 한자리에 모인 한가족, 침묵만 흐르다
9일 만에 한자리에 모인 한가족, 침묵만 흐르다
  • 김춘승 기자
  • 승인 2014.07.16 13:0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원고 생존 학생들 행진 응원하는 시의원들
16일 이른 11시, 7일 시의회 의장·부의장 선거 이후 9일이 흘러서야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의 의원들은 한 자리에 모였다. 본회의장에서가 아니다.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 ‘우리 친구들의 억울한 죽음을 진실을 밝혀주세요!’ 행진을 응원하려고 시청 앞에 모였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서인지 서로 서먹하다. 의장 선거에 불참한 나상성, 고순희, 김기춘, 이영호 의원은 시청 정문 옆 정자에 자리를 잡았다. 의장 선거에 참석한 조화영 의장, 이길숙, 이윤정 의원은 정자에서 십여 미터 거리의 긴 의자에 앉아 대기했다.

 

참석한 7명의 의원들은 ‘광명 시민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광명시의회 의원 일동’이라는 피켓을 들었다. 이길숙 의원은 학생들이 시야에 들어오자 눈물을 흘렸다.

행진이 지나간 뒤 잠시 조 의장과 대화를 나눴다. 조화영 의원은 단호하게 “의회는 계속 열릴 것이다. 새정연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들어와서 나를 욕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링위에서 싸우자는 의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광명시의원 수준 2014-07-16 14:24:05
민원내용일부

술에취한 상태에서

이씨발놈아
니가뭔데(욕설한거전부)하면서발로 매형차른걷어차는등의행패를부려

제가사과를요구했는데
니 맘대로해 개새까야 난죽어도사과못해 신고할려면해


양기대 광명시장 바란다


민원제목:

해도해도 너무한 시청공무원들의 추태

작성자 = 손창성 .... 작성일 = 2013년11월5일



참고로

광명일보 에 음주운전에 차량 파손에 욕설까지,,,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