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 “의회파행에 책임을 통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 “의회파행에 책임을 통감”
  • 김춘승 기자
  • 승인 2014.07.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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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의정활동비 장애인단체에 기부키로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 7명(조화영 의원 제외)은 25일 이른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적절한 의장 선출 상황과 의회 파행을 초래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시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했다.

대표자로 나선 고순희 시의원은 “부적절한 의장 선출과 의회 파행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조속한 의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의장 측에서 어떠한 여지도 보이지 않아서 원만한 의회 운영을 위해 의장 불신임이라는 정치적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화영 의원에게 미안하고 아픈 맘을 전하며, 성숙되는 계기로 삼고 함께 힘을 모아 광명 발전을 위해 동참하자”고 제안했다.

7명 의원들은 ‘▷의회 파행 기간 동안 지급받은 세비(의정활동비) 장애인단체에 기부 ▷원구성을 조속히 마쳐 의회를 정상화 시키고 의정활동과 민생현장에 최선을 다함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절대 용납하지 않고 스스로 근절’을 다짐했다.

의회 사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활동비’는 의정 자료 수집, 연구비로 의정활동에 대한 급여라고 밝혔다. 1명 의원에게 매달 110만 지급된다고 했다. 7명이면 총 770만원이 한 달 급여로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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