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8월29일. 저녁 7시. 광명시에 거주하는 녹색당 당원들 일부, 광명YMCA 등대생협 소속 조합원들 일부, 그리고 시민들 10여명이 철산역 인근 도로변에 현수막 게첨 작업을 진행했다. 현수막에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 단식 투쟁에 나선 유민아빠의 마음에 동참하는 문구들이 새겨 있었다.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요구가 담아져 있었다. 이날 게첨된 현수막은 모두 15점으로 새로형 소형 현수막들이다. 현수막 게첨은 개인 자격으로 참여해 본인들 이름을 새겨 넣었다. 녹색당 소속 당원들은 정당법에 따라 게첨하는 것이라고 문구를 별도로 새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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