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학생들의 중앙계단 등 이용 제한은 부당...도 교육청에 개선 요구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성현)은 경기도내 8개 초중고 학교에서 학생들의 중앙현관, 중앙계단, 중앙통로 이동을 금지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경기도교육청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승원 경기도의원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며 중앙통로 등 이동을 금지하고 있는 해당 학교들은 생활지도, 실내질서와 정숙, 학생들의 안전, 중요물품 전시 등을 이유로 내세웠다.
정의당은 이러한 학교측의 입장에 대해 학생들의 이동자유권이나 평등권, 차별받지 않아야 할 학생들의 권리, 학생들의 학습에 관한 권리,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아야 할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에 개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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