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지구 시즌2,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 목표로 시동
혁신교육지구 시즌2,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 목표로 시동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6.02.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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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청, 10개 지자체와 협약 체결...광명시와는 16일 체결 예정...올해부터 향후 5년간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월16일 광명시와 ‘혁신교육지구 시즌2’ 협약(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 교육청은 광명시를 포함 총 10개 지자체와 혁신교육지구 협약을 체결한다. 이는 시즌1에서 체결한 6개 지자체 보다 4곳이 더 늘었다. 광명시는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이어가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 교육청은 혁신교육지구 시즌1 사업의 성과를 계승하면서, 동시에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약기간은 2016년3월부터 2021년까지 5년간이다. 매년 부속합의를 통해 세부사업을 수립해 갈 예정이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광명, 구리, 안양, 오산, 의정부, 시흥(이하 시즌1 참여), 화성, 안산, 부천, 군포 등 총 10곳이다. 협약식은 2월 12일~16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지구는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에 따른 지역교육자원을 개발하고, 지역특성화 교육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혁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6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협력과 혁신교육 일반화를 위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전개해 왔다.

2011년 시작된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난 5년간 혁신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과 연계한 학교 발전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혁신교육지구 사업 과를 계승 발전하는 새로운 교육협력 사업으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가 계획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자체 등 다양한 교육주체와 협력하여 전체 학교와 모든 지역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을 살린 경기혁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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