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장난감도서관, 중앙도서관에 개관
국내 최대규모 장난감도서관, 중앙도서관에 개관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6.12.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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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7일 개관식 갖고 주민에게 개방...총130평 규모

백재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이 12월 27일 오전 11시 광명동에 위치한 광명시 중앙도서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가 수행하고 있는 ‘희망장난감도서관’ 사업의 64호점으로, 지난 2014년 장난감도서관 설치 관련 첫 논의가 이뤄진 이래 2016년 10월 광명시, 신세계, 어린이재단, 백재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등의 과정을 거쳐 개관이 준비되어 왔다.

장난감도서관 광명관은 신세계가 조성한 전국 64개소(2016년 12월 기준) 중 최대 규모로, 장난감 대여 20평, 놀이공간 60평, 프로그램실 20평, 기타 30평 등 총 130평 규모이다. 영유아 발달 단계별로 필요한 다양한 장난감 및 놀이기구의 대여와 각종 아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사회성 향상은 물론, 저소득층 아동들도 문화적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그 목적으로,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게 된다.

백재현 의원은 “지난 2014년 여름 신세계 측의 제안을 받아 그동안 2년 넘게 부지를 물색하고 추진해왔던 장난감도서관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여는 광명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에서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우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장난감도서관 신설, 방범용 CCTV 확충 등 광명 주민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난감도서관 광명관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취학 전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회원가입을 할 수 있으며, 회원으로 등록하면 최대 14일 동안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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