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지원, '청년잡스타트' 올해 120명 선발 운영
청년 취업 지원, '청년잡스타트' 올해 120명 선발 운영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7.01.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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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부터 현재까지 630명 선발, 근무기간 중 257명 취업성공
광명시가 청년잡스타트 취업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펼처 가기로 했다. 시는 올해 8억3천만원 예산을 편성, 총 12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청년잡스타트 사업은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시청 각 부서 및 사업소, 유관기관 등에 근무하면서 전문교육 기관을 통한 맞춤형 1:1 취업 컨설팅과 취업교육 및 취업알선 등을 실시하고 있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광명시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2012년 7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매년 2회 운영해 오고 있다. 2016년까지 총 예산 4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이번에 수료하는 9기까지 총 630명의 청년들을 선발했다. 이들 중 잡스타트 기간 중 25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청년잡스타트 수료식에 참석해 “광명청년잡스타트를 통해 얻은 공직사회의 경험과 취업 교육이 앞으로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직장생활을 하는데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청년들에게 일자리 잡는 법을 알려 모든 참여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한 9기 67명을 대표해 강성수 참가자는 “광명청년잡스타트를 참가하며 쌓은 경험이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까지 큰 도움이 됐다”며,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광명시에서 인턴자리와 맞춤형 취업교육을 제공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 사업의 결실로 지난 10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발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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