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찾아가는 자치교실’을 1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시민과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정책수요자인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찾아가는 자치교실에서는 전국지방분권협의회 노민호 공동실행위원장이 ‘주민자치회로의 전환과 자치경찰제 도입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노민호 위원장은 △주민자치회 전환의 의의 △주민자치회 활성화 과제 △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의 차이점 △자치경찰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교육을 들은 한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광명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019년 12월까지 15개 시군에 대하여 ‘찾아가는 자치교실’의 순회 개최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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