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임철빈) 기형도문학관은 기형도 시인을 기리고, 참신하고 역량 있는 예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2019년 11월 2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미 등단 대학생 대상 2019 기형도문학관 창작시 공모전“어느 푸른 저녁”백일장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예심’과‘본심 백일장’으로 구성된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 총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지난 9월 19일(목)~10월 20일(일)까지 기형도 시를 모티브로 한 창작시 예심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김행숙 시인, 이오례 시인, 조강석 문학평론가·연세대학교 교수의 심사로 총 71명의 전국 대학생 예심 통과자들이 선정되었다.
11월 2일(토) 본심 백일장 현장에서 시제어가 제시되며, 완성된 창작시는 나희덕(시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유성호(평론가, 한양대학교 교수), 이광호(평론가, 문학과지성사 대표) 심사위원이 심사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이 수여되며 박승원 광명시장 및 (재)광명문화재단 이사장이 시상한다.
한편 심사가 진행되는 14:30부터 16:00까지 문보영, 김상혁 시인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자세한 문의는 (재)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02-2621-88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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