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광명시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핵심사업인 자활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최종평가에서 자활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2002년도 자활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중 22개 시군구를 자활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광명시는 지난 2001년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2000년 10월부터 시행되면서 생산적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조건부수급자, 자활특례자등을 대상으로 자활후견기관 및 민간기관에서 자활참여자에 맞는 일거리를 만들어 사회적응훈련과 자활․자립의지를 돕는 것이 사업의 주요내용이다.
광명시는 자활사업을 위하여 광명자활후견기관에 사무실을 운영하도록 시장관사를 무상 임대해 주었고, 휴경지등을 알선하여 사업단 공동작업장 조성, 시정소식지 및 전자게시판, 한빛방송을 통해 도시락사업, 출장세차사업, 잉여음식물사업, 재활용사업, 간병인사업 등을 지역주민과 민간기관에 연중 홍보하여 자활사업이 정착되도록 기여하였다.
한편 시관계자는 "자활사업으로 참여자가 수급자에서 탈피하고, 자활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3. 10. 30광명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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