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관내 교회, 137곳(41%) 현장 예배 강행
광명 관내 교회, 137곳(41%) 현장 예배 강행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3.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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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관내 교회 중 지난 주 현장 예배를 강행한 교회는 332개 중 137개(41%)교회로 파악되었다. 

광명시는 교회를 통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공무원들이 3주째 교회를 돌며 현장 예배 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며, 현장예배 감소 추세에 있다. 광명시 공직자 600여 명이 22일 점검한 결과 현장 예배를 강행한 137개 교회의 현황은 교인 수 5~20명인 교회가 99개, 20~50명인 교회가 28개, 50명 이상인 교회가 10개였다.

또한, 대부분의 교회는 현장 예배를 하더라도 ‘코로나19 7대 예방 수칙’을 지켰으며, 7대 수칙을 위반한 경우는 9건 이었다. 지난 주 173건의 7대 수칙 위반 사례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수치이다. 광명시는 7대 수칙으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2m 이상 거리두기 ▲식사 제공 않기 ▲참석자 명부 작성 ▲방역 실시를 권고하고 있다. 

광명시는 계속해서 현장 예배 자제를 원칙으로 계속해서 자제를 권고하고, 온라인 예배가 어려운 소규모 교회에는 기술과 장비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안내문도 배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장 예배 자제는 시민뿐만 아니라 교회를 지키는 최선의 방역”이라며 “광명시 공직자는 시민과 교회의 파수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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