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만 약식으로 진행. |
백 시장, ‘가슴이 벅차다’ 광명시 발전 기대 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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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시민의날 행사에서 시민대상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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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광명시민의 날 행사가 체육행사는 취소하고, 기념식과 시상식을 중심으로 ‘약식’으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5백 여명의 지역인사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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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상 등 시상식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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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5회 시민대상 5개 부문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시민봉사부문 심재경(철산4동), 사회복지부문 이명수(광명4동), 문화예술부문 김남웅(철산4동), 지역개발부문 이영희(일직동), 효행부문 박현숙(하안3동)씨가 수상을 했다. 이 날 수상자들은 동사무소 등을 통해 추천을 받고, 선정위원회에서 선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대상 외에도 경기도지사 표창 5명, 시장 표창 18명, 국회의원 표창 18명, 시의회의장 표창 18명이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발전에 공로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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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담장 허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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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에서 백재현 광명시장은 “수해복구 지원과 피해자들과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기념식으로 축소해서 시민의 날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당초의 체육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수해복구 봉사 활동은 나눔의 정신을 실현한 것”으로 광명시민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백 시장은 2004년 4월 서울, 부산간 경부고속철의 개통과 함께 광명시가 크게 변화할 것이라며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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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강남권 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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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광명시민들이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서 보여 준 활약상은 다른 지역과 달랐다.”며 격려했다. 그리고 이번 시민의 날 행사를 봉사 활동으로 바꾼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며 시민의 날 축소 행사에 뜻을 같이 했다. 그는 또 백 시장이 밝힌 도시 발전 계획은 이미 14년 전부터 만들어진 계획으로, 도시 발전 청사진은 10년, 20년의 청사진을 갖고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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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 복구 활동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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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암군수, 평생학습원을 위탁운영하는 성공회대 총장, 직장탁아소를 운영위탁하는 부천대학장, 그 외 지역의 많은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을 하였다. 또 영암군수는 영암쌀 1kg 700포를 참가자 선물로 준비를 해오기도 했다. 또 이번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친 경남 의령군수의 ‘복구활동 감사 화환’도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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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상 선정 과정 잡음 아쉽다. 녹지 훼손과 확충 역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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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행사를 지켜보는 한 시민은 “시민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동에서 선정자를 놓고 갈등이 있었다.”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또 “도심에 녹지를 확충한다고 하면서, 현재 철산4동 도시계획 도로 공사에서 도덕산 일부를 훼손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라며 시 추진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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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10. 2 강찬호기자tellmec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