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신문 독자들의 새해 인사 한마디!
참으로 탈많고 힘들었던 2003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서민들의 가계는 더욱 졸아들었습니다.
살인적인 집값 폭등으로 서민들은 자꾸만 변두리로 밀려 납니다.
미국의 이라크 파병 요청과 정부의 파병결정은 우리 민족사의 또하나의 비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외치고 있지만 6자회담의 성사마저도 불투명한 상태에 있습니다.
이런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우리는 또 한해를 꾿꾿이 견뎌 왔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내일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광명시민신문은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크게는 국내외 정세 변화에 슬기로운 대처를 모색해 왔고, 작게는 우리 광명지역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쟁점을 전하고 그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지난 1년간 함께한 마음들의 총합으로 오늘의 광명시민신문이 있게 된 것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광명시민신문은 함께 해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가오는 새해에 더욱 더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새해를 맞이하며 새해 소망이나 덕담 한마디씩 댓글 달기에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03. 12. 24 성탄절 이브 광명시민신문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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