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만세운동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다이어리.0328.봄]이 6일 오후 5시 네이버 TV (https://naver.me/5y4mF9Uo)에서 상영된다.
이번 상영되는 뮤지컬 [다이어리.0328.봄] 영상은 지난 9월 광명극장에서 펼친 공연을 녹화 편집한 영상이다. 이번 상영은 실시간으로 다시보기는 지원되지 않아, 시간에 맞춰 시청해야 한다.
뮤지컬은 일제 강점기 광명 소하리에 평화롭게 살던 청년들이 조선 독립 활동을 두고 벌어지는 갈등을 그리고 있다. 1919년 3월 27일 광명 소하리의 이정석 님은 만세운동을 벌이다 경찰에 잡혔고, 다음날 주민 200여 명이 노온사 경찰관 주재소를 공격하며 이정석 구출을 시도했다. 이 일로 주민 7명이 잡혀, 모진 고문과 징역 살이를 했다.
당시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만세운동을 두고 평범한 주민들이 겪었을 갈등과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광명지역에 만세운동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어 놀라웠다", "배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로 뮤지컬에 몰입할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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