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29년 기념행사 진행
시청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29년 기념행사 진행
  • 정중한기자
  • 승인 2004.09.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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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방위대 창설29주년 기념행사 장면


22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29년을 맞아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남·북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에 부합하면서 민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이정일 부시장, 김광기 시의원, 허남성 국방대학원 교수, 지역·직장민방위대장, 민방위 강사, 민방위 유공자 및 포스터·수필 수상자, 동장, 민방위 담당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재현 시장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회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하여 국무총리 치사 및 인사말씀을 이정일 부시장이 대독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640만 전국 민방위대원을 치하하는 글에서 “참여정부가 들어선 이후 남북관계의 여러분야가 차근차근 진전되고 있다. 남북한은 공동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민방위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이제는 국외의 안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역사를 왜곡하는 중국과 헌법개정해서 군사력을 키우고 있는 일본, 주한미군의 재배치, 대테러 위협 등 안보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최후 안보조직인 민방위가 국가안보, 재난극복 그 중심에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백제현 시장도 민방위대 창설 29년을 치하하면서 현재의 우리 현실을 직시하고 안보와 재난사고들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글을 전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초청강사 허남성 국방대학원 교수의 안보강연회와 포스터 전시회 관람이 있었다.  

2004. 9. 22  정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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