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노인의 날 기념식
제8회 노인의 날 기념식
  • 정중한
  • 승인 2004.10.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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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노인회 광명시지회(지회장 박기범)는 2일(토) 오전 11시 노인회관에서 UN이 정한 노인회날을 맞아 「제 8회 노인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화창한 날씨에 곱게 차려입은 어르신들로 가득 찼고, 백재현 시장을 비롯해 이원영, 전재희 국회의원, 문해석 시의장, 정해홍 소방서장, 김석암 경찰서장 등 2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노인의 날의 축하하였다.

 노인대학장 신욱균님의 노인강령낭독을 시작으로 그 동안 지역에서 활동하며 모범을 보인 노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박기범 지회장은 “노령화사회로 접어드는 현상에 풀어야할 과제를 인식하고 UN총회에서 국제 노인의 날을 선포하게 되었다. 노인의 날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세계적인 차원에서 실행원칙을 세웠다. 첫째) 자립의 원칙, 둘째) 참여의 원칙, 셋째) 보호의 원칙, 넷째) 자아실현의 원칙, 다섯째) 존엄성의 원칙 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인들과 사회의 의지가 필요하다”며 기념사를 전했다.

 백재현 시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어르신 걱정이 먼저 된다며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광명의 노인인구가 급속도로 늘어갈 것이다. 이에 노인정책을 차근차근 충실히 해 나가겠다. 앞으로 광명시의 노인복지에 대한 사안을 추진함에 있어서 소홀함이 없겠다”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오래살기를 기원했다.

 이원영 의원은 “현재 우리들이 잘 살 수 있는 것은 과거의 어른들이 일하고 가꾼 덕이다. 어른들의 희생이 지금의 우리를 있게 했는데 잊혀져가는 것이 안타깝다. 고령사회를 대비해서 정부와 여당이 힘써 나가겠다”며 축하했다.

 전재희 의원은 “광명시 노인들이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겠다. 국회에서 노인들을 대변하고 있다. 예산을 많이 확보해서 노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며 축하해 주었다.

 이후 연예인 협회에서 준비한 경로위안잔치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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