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생활체육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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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중한기자
  • 승인 2004.10.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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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 종합운동장 하나없는 현실이 아쉬워"



▲ 9월11~13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이번주부터 기관탐방은 광명시생활체육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찾아다니며 소개한다. 광명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의회의 각 연합회도 두루 소개할 예정이다. 

 광명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유상기)는 광명시민의 체육활동 열기가 높아지고 건강 및 여가선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민간 차원의 건전한 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 체육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다.

 체육을 통해 시합이나 대회출전의 목적이 아닌 취미생활과 동호회 활동으로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협의회에는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23개 단체가 가입되어있다. 앞으로 수영을 포함해서 몇 개 종목의 단체가 추가 가입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각 연합회별로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로 따지면 무수히 많은 체육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어른신들이 게이트볼 대회를 하고 있다.
 
 그 밖에도 광명시민들에게 일년에 3차례에 걸쳐 무료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노인정이나 장애시설을 방문하여 스트레칭 체조 등 소외계층 시설에 대한 운동용품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지도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다.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은 자전거, 댄스스포츠, 인라인스케이트, 배드민턴, 탁구, 수영 등이다. 광명시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 광명시생활체육협의회 유상기 회장

다음은 유상기 회장과 인터뷰 내용이다. 

 광명시민의 체육활동은 어떤가?

 주5일 근무제와 웰빙 바람으로 건강에 관심이 광명시도 예외는 아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운동을 즐기는 동호인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운동하는 사람들이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전용구장은 전무하다. 10만이 안되는 군에서도 종합운동장이 있는데 35만이 넘는 우리시는 전용구장 하나 가지고 있지 못함이 아쉽다.

 어려운 점은?

 운동을 하는 시민들은 많아졌는데 이들을 받아 줄 공간이나 운동기구가 부족하다. 예산이 늘어났는데도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앞으로 광명시가 수익사업을 해서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 계획은?
 
 다른 것보다 생활체육회의 각 단체가 전용구장에서 운동할 수 있게 하고 싶다. 좋은 경기장에서 전문적으로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하는 것이 현실화 되도록 힘쓰겠다.


2004. 10. 15 /  정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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