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 광명시 산업경제과장 명예퇴직 신청
박재덕 광명시 산업경제과장 명예퇴직 신청
  • 이승봉기자
  • 승인 2005.07.21 15: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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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승진 기회를 주기위해 결심했다.

“승진인사 적체등에 시달리고 있는 후배들에게 승진기회를 주기 위해 명예퇴직을 결심했습니다.”

 18일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박재덕(59) 광명시 산업경제과장의말이다. 

 강원도 철원군이 고향인 박과장은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에 가족들과 함께 월남해 시흥시 신현동(구 포3리)에 정착, 지난 70년 10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지금까지 무려 35년째 공직에 몸담아 오고 있다.

 그동안 시흥군 위생계장, 광명시 도시과 단속계장, 사회계장, 재난관리과장, 하안2동장, 광명4동장, 지역경제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생활동안 경기도지사와 행자부장관 등으로 부터 각각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또 광명시장 등으로 부터는 유공표창을 받는 등 공복으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공무원으로 꼽히고 있어 후배들로 부터 더욱 아쉬움을 사고 있다. 

2005. 7. 21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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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2005-07-26 09:14:08
과장님의
광명시 발전을 위한 수고와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앞일에 항상 평안과 기쁨이 넘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