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 나아지셨나요? NO!
살림살이 나아지셨나요? NO!
  • 허정규기자
  • 승인 2005.08.01 12:0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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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주년 기념 지방자치 10년 평가 본지 여론조사(조사기관: 여의도리서치)




백재현 시장,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평가 지금은 무난! 앞으로는?

본 지는 창간 3주년을 기념하고 지방자치 10년을 맞이하여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의도리서치에 의뢰, 지난 27일 광명시 성인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상대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백재현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 10%, ‘잘하는 편이다’ 51%, ‘잘못하는 편이다’ 28%, ‘잘못하고 있다’ 11%로 나타났다.

여의도 리서치 관계자는 “잘하는 편이다 로 응답한 51%는 현 시장이 갖는 높은 인지도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정확한 판단 근거 부족 등이 혼재된 결과라고 보이지만 비교적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8년의 재임기간을 통해 쌓은 백 시장에 대한 평가는 그리 나쁘지 않다고 평가하면서도 시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 입장이 40%가까이 되는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남은 시정 운영에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당지지도 한나라당28.5%, 열린우리당 19.9%, 민주노동당 9.9% 순으로,,

여의도 리서치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28.5%, 열린우리당 19.9%, 민주노동당 9.9%, 민주당 5.3%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지정당 없음에는 30%가까이 나타났다.

여의도 리서치 측은 “광명시 연령별, 성별 인구 비율을 대비하여 가산치를 부여 하면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의 지지도가 조금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별 출신이 고르게 분포한 수도권의 특성상 비교적 정확하게 나타난 수치”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한나라당-열린우리당-민주노동당의 3당 구도가 광명시에서도 어느 정도 정립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5.3%), 자민련(1.8)은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명시 18개 동별에 따른 조사결과를 보면, 한나라당은 광명2동, 광명3동, 광명7동, 철산1동, 철산3동, 철산4동, 하안1동, 하안2동, 하안4동, 소하1동, 학온동 등 총 11개동에서 우위를 나타냈으며 열린우리당은 광명6동, 하안3동 만이 우위를 나타냈고 민주노동당은 소하2동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나머지 광명1동, 광명4동, 광명5동, 철산2동, 소하2동은 오차범위내에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엇비슷한 지지율을 나타냈다.

연령별에 따른 조사결과(도표 참조)를 보면, 한나라당은 40대, 50대, 60대이상 연령층에서 우위를 지켰으며 열린우리당은 30대에서 민주노동당은 20대에서 열린우리당을 제치고 우위를 나타냈다.

성별에 따른 조사 결과(도표 참조)를 보면, 한나라당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서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열린우리당-민주노동당 순으로 나타나 정당지지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내(+-3%)에서 정당 지지도 대비 성별 지지도를 분석해 보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거의 비슷하였고 민주노동당은 남성층에서 좀더 많은 지지도를 나타냈다.


지방자치 10년에 대한 평가 "부족하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편 여의도리서치의 지방자치 10년에 대한 평가을 물은 결과, ‘부족하지만 조금씩 자리잡아 가고 있다’51%,  ‘진정한 지방차지는 아직 멀었다’28%, 잘모르겠다 21%로 나타나 광명시민들은 비교적 지방자치가 안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음이 확인됐다.

지방자치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해 물은 결과, ‘시민들의 무관심과 참여의식 부족’29%, ‘시장 등 민선단체장의 능력 부족’ 24%, ‘각종 법적 제도적 장치의 미비’ 23%, ‘중앙정부의 지나친 간섭’ 10%, 잘모르겠다 14% 로 나타나 광명시민들의 높은 참여의식에 대한 고민과 함께 민선단체장의 능력을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선지방자치 실시이후 광명시가 나아진 점은 무엇인가에 대해 물은 결과, ‘복지관 준공-노인기금 운영 등의 공공복지 증진‘ 33%, ’경륜장 유치-각종 재개발 사업 등의 지역발전 도모‘ 21%, ’락페스티벌-오리문화제 등 문화적 혜택 향상‘ 16%, ’나아진게 없다‘ 30% 등으로 나타났다.

민선지방자치 실시이후 광명시가 나빠진 점은 무엇인가에 대해 물은 결과, ‘주차문제 등 시민들의 삶과 직접 연관되는 사안 소홀’ 31%, ‘자치단체장이 바뀔때마다 정책의 혼선 초래’ 31%, ‘각종 전시성 행사 선심행정으로 인한 시민혈세 낭비’ 28%, ‘나빠진 것이 없다’ 10%  등으로 나타났다.

여의도리서치 조사를 보면 광명시민들은 지방자치 실시이후 나아진것 보다는 나빠 진것이 더 많다는 부정적인 견해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진게 없다’는 30%의 부정적인 입장이 ‘나빠진게 없다’는 10%의 긍정적 입장보다 월등히 앞서기 때문이다.

또한 광명시민들은 실질적인 삶과 연계되는 것들에 민선단체장이 좀더 신경 써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 각종 행사에 대한 긍정적 입장보다 부정적 입장이 강하게 나타난 것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광명시민신문이 여의도리서치에 의뢰해 광명시 성인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는 +- 3.04%였다. 

2005. 8. 1  /  허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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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8-04 09:34:53
왜 나한텐 여론전화 한 번 안오지?

먹구름 2005-08-03 08:16:44
믿을수없는신뢰수준이구먼...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는 +- 3.04%.....

배때기가 땡땡한 여론조사기관보다 광명시민신문이

광명시 각동마다 5명씩 투입하여 무기명 직접

서면여론조사해보시지..............

분명코 지지정당 0 % 일걸!!!!!


국민혈세로 월급 꼬박꼬박 챙기니 국민고통모르지

에라이 니에미 씨벌

평생살아도 내 주위에친구 친척 여론조사 전화한번도

못해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