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경전철관련 지속적인 3자논의틀 마련 합의, 독자적인 교통수요예측 용역 실시키로
2신> 경전철관련 지속적인 3자논의틀 마련 합의, 독자적인 교통수요예측 용역 실시키로
  • 이은빈기자
  • 승인 2005.09.06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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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단체협의회와 광명시, 광명시의회는 7일 오전 12시 3자회의를 열고 시민단체협의회에서 요구한 사항을 중심으로 논의한 결과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루었다. 

그간 광명시민단체협의회 측은 광명시 측에 공문을 보내  ▲ 향후 경전철 사업과 관련하여 광명시 측의 의견을 정리할  지속적인 3자틀 회의구조 마련  ▲ 3자논의틀  안에서 합의한 광명시의 독자적인 교통수요예측 용역 수행  ▲ 위의 요구가 충족된다면 경전철 실무협상 대표로 시민단체 추천인을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강명희 교통건설국장은 광명시민단체가 요구한 내용을 대부분 수용할 것을 밝혔고 광명시민단체협의회측은 추석 직후의 차기 모임때 교통수요예측부분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도록 합의하였다.

한편 시민협측은 실무협상단 파견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겠지만 교통수요예측에 대한 정확한 합의가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추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등장한 경전철 사업에 대한 3자 논의 틀이 마련된 만큼 시민단체-광명시-시의회 3자는 서로의 입장과 주장에 대해 진지한 검토를 하여야 할 것이며 광명시 미래 대중교통수요흐름과 이에 걸맞는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경전철이 적합한지에 대한  원만한 논의가 진행되길 바란다. 

2005. 9. 8  /  이은빈기자


1신> 광명경전철 사업의 향후 추진방향을 두고 ‘시민단체-광명시-시의회’ 3자 논의 본격가동!

광명경전철 사업 진행을 둘러싸고 찬반 입장으로 팽팽히 맞서면서 평행선을 긋던 상황이 시민단체와 광명시 그리고 광명시의회가 참여하는 3자 논의 틀이 합의되고 내일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광명시민단체협의회(이하 ‘시민협’)는 지난 9월1일자로 광명시에 보낸 공문을 통해 “경전철 사업에 대한 광명시와 시민단체간의 공동 논의 테이블을 우선 갖자는 제의를 지난 7월에 이어 재차 요구하며 광명시 교통수요를 중심으로 경전철 수요예측을 특화한 용역 실시”를 주장하였다.

이에 광명시가 공동 논의 구조를 갖자는 시민단체의 제안에 동의하고 “교통 수요 용역 실시”에 대한 전행적인 검토를 밝히며 적극적인 입장을 천명하였다. 이에 광명시와 시민단체간에 각 3인의 대표자로 논의 테이블을 구성하고 명단을 통보하게 되었으며 내일(7일)중으로 1차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시민단체-광명시-시의회간에 원만한 해결책이 제시되길 바라며...

애초에 ‘시민협’이 주장하였던 3자 논의의 한 주체였던 광명시의회 또한 기존의 입장에 선회하여 시의회 복지건설 전문위원을 공동 논의 테이블에 참여시킬 것으로 알려져 경전철 사업을 둘러싼 팽팽한 대치국면에 일대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등장한 경전철 사업에 대한 3자 논의 틀이 마련된 만큼 시민단체-광명시-시의회 3자는 서로의 입장과 주장에 대해 넉넉한 마음을 갖고 진지한 검토를 하여야 한다.

이번 공동 논의 과정을 통해 답보 상태에 빠진 경전철 사업이 원만한 해결책과 대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현재 경전철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정에서 탈락한 (주)로템측의 행정가처분 신청이 서울고등법원에서 2심 상태로 계류중인 상황이다.


2005. 9. 6/허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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