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선거구(광명1,23동 철산1,2동)에 시의원 2명 선출 예정!
경기도 시군의원선거구회정위원회는 지난 13일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5월 31일 실시되는 전국 동시지방선거의 경기도내 시군별 기초의원 정수를 1인당 주민수와 기존 읍면동별 지역대표성을 각각 50%씩 반영해 확정하였는데 광명시는 현행 17명에서 13명으로 23.5% 축소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개정선거법에 따라 현행 500명에서 417명으로 법적 의원 정수가 줄어들게(평균 감축비율 16.6%)되면서 경기도내 시군별 기초의원 정수 조정이 불가피해졌고, 광명시의 경우 인구수의 대폭 감소(34만에서 32만 7천여명선)와 광명시의 행정구역에 따른 비중을 절반씩 반영해 결정됐다.
각 선거구별 3명 선출되며 제1선거구에 한해 2명 선출로 전환!
광명시 시의원 선거구는 제1선거구는 광명1,2,3동 철산1,2동(5개동)/ 제2선거구는 광명4,5,6,7동 철산 4동(5개동)/ 제3선거구는 철산3동 하안1,2동 학온동(4개동)/ 제4선거구는 하안3,4동 소하 1,2동(4개동) 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서 현행 17명의 광명시의회 의원 정수는 총 4개의 선거구에서 각 3명씩 지역구 몫으로 선출될 예정이며, 제1선거구에 한해 2등까지 선출되고 비례대표 2명이 추가되어 총 13명으로 제5대 광명시의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지역 정가에서는 제1선거구 의원 정수가 축소되면서 각 당의 공천 작업에 심한 진통이 벌써부터 예상되고 있다.
2005. 10. 17/ 허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