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눈은 우리가 지킨다!! -- 광명시 안경사회
국민의 눈은 우리가 지킨다!! -- 광명시 안경사회
  • 이은빈기자
  • 승인 2005.10.17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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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안경사협회 광명시분회 이화수 회장

1991년도에 창설된 대한안경사협회 광명시분회(이하 광명시분회)는 35개의 안경원, 50여명의 안경사들이 모여 2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고 있다.

3년째 광명시분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화수회장은 “매년 2~3번씩 광명지부와 하안지부로 나누어 친선 족구 경기와 구름산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화수 회장과 함께 일하고 있는 이기봉 안경사는 “안경사협회가 국민들의 안보건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다”고 말한다.
“안경사협회는 국민들의 시력검사와 시력검사를 통해 안경을 쓰시는 분들에게 양질의 안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편한 점이라던가 A/S는 심각한 경우 이외에는 지역민들을 위해 80~90%를 무료로 수리하고 있죠. 주된 업무는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판매입니다.”

광명시분회는 관공서 등에 민원인들이 쓸 수 있도록 돋보기세트를 기증하고 있고, 매년 시청과 경기도 안경사협회에 장애자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 성금들은 무의탁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포함한 일부 소외계층들을 위한 무료 상담, 안경 기증, 기타 사회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

♢ 잠깐 상식

* 텔레비전을 가까이에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는데 사실인가요?
-- 이 것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가까이에서 장시간 보면 눈에 피로가 누적되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눈에 좋은 음식들이 있다던데 어떤 것들이 있나요?
-- 눈에는 당근이 좋다, 간이 좋다는 말들이 있는데 그런 특정음식을 찾아서 먹기보다는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안경과 콘택트렌즈 마다 가격이 다른데 비쌀 수록 좋은가요?
-- 브랜드별로 실질적인 설계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다릅니다. 특별히 어떤 것이 좋다고 할 수는 없죠.

* 안경사가 수입이 높다던데요. 향후 전망은 어떤가요?
-- 사실 몇 년전에는 수입이 있었죠. 그러나 과열경쟁과 가격의 투명성으로 적정이윤이 감소됐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면 때문에 안경사가 되려고 하는 것보다 국민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안경사를 하는 것이 올바른 생각이죠.

♢ 좋은 안경테와 안경렌즈, 콘택트렌즈를 고르는 법

* 안경테 -- 견고하고 도금상태가 좋으며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된 패션성있는 안경테,  테는 가격이 정해져 있다. 

* 안경렌즈 -- 렌즈는 표면처리가 깔끔하고 자외선차단이 되는 렌즈가 좋다. 또한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멀티코팅이 되어 있고 투과율이 좋은 것이 더욱 맑게 보인다.

* 콘택트렌즈 -- 산소 투과율이 높고, 착용감이 좋아야 불편함이 없다. 특히 RGP렌즈는 산소투과율이 높아 건조감이 덜해 요즘 각광 받고 있다.
소프트렌즈는 6~8개월, 하드렌즈와 RGP렌즈는 2년정도 사용할 수 있다.

♢ 내 눈의 시력을 지키자!!

* 시력이 좋은 사람 -- 학생들은 시력이 항상 바뀌므로 1년에 한번 정도 가까운 안경점을 방문해서 시력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컴퓨터 작업이나 장시간의 운전을 피하고 햇볕에 나갈 때는 자외선을 피할 수 있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도록 한다.

*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 -- 학생들은 6개월마다 시력검사를 하도록 한다. 성인들은 안경의 흠집 등을 체크하기 위해서 가끔 안경점에 들리는 것도 좋다.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이 빛을 많이 받기 위해 커지므로 실내 조명은 밝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장시간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의 모니터를 바라보는 것은 좋지 않다.  책을 읽을 때는 밝은 곳에서 바른자세로 35Cm 떨여저서 독서하도록 한다.

이화수 광명시안경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상담이나 무료수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고, 지금까지도 그래왔듯이 안경점을 부담없이 찾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주민들을 대할 것이다. 편안한 삶을 위해 지켜야할 시력을 위해 개인 스스로가 노력하고 안경사회도 국민들의 안보건 향상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05. 10. 17 / 이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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