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의장 김선식)가 18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129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제5대 의회 원 구성 후의 최초 집회로 집행부측의 업무보고를 받고 관내 대형 공사장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등을 돌아보며 공사는 공정대로 진행 되는지, 공사중 문제점은 없는지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의 시민 불편사항은 없는지 등을 살피는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마친 후 26일 폐회된다.
또한 이번임시회에서는 광명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0건과 규칙안 1건, 의견청취 3건 등을 비롯해 2006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결정, 2006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작성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 부의된 안건중 광명시의회 정례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및 같은 법시행령이 일부 개정 되어 연간 회의 총일수와 정례회 및 임시회의 회기를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광명시의회의 경우 연간 회의 일수를 80일로 하고 10일에 한하여 연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공포될 경우 광명시의회의 연간 회의 일수가 최고 90일까지 가능하게 됐다.
광명시의회 김선식 의장은(나선거구) 개원인사를 통해 “조례안은 시민의 입장에서 과도한 규제는 없는지 상위법과 상충되지는 않는지 등 내실 있고 합리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하고, “현장방문에는 현재 진행 중인 대형공사장을 중심으로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사항이나 공사 진행과정 등을 꼼꼼히 살펴 과정상의 잘못된 부분은 반드시 시정하도록 강력하게 조치해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광명시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영현의원 가선거구)는 지난 10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29회 광명시의회임시회를 7월 18일부터 7월 26일 까지 9일간 열기로 의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