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부자)은 여름방학을 맞아 올해 제13회 광명꾸러기 여름캠프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다. 캠프 주제는 ‘Jump Tree A+’. 경기도 파주 소재 영산수련원에서 자원봉사 캠프 형태로 진행됐다.

캠프 주제인 ‘Jump Tree A+’는 ‘약동하는 나무들의 모든 학점은 A+'라는 의미로 이번 자원봉사 캠프를 통해 A+급 인성을 가진 청소년들로 자라나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고.

광명시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58명이 청소년들과 42명의 지도자를 포함 총 200여명이 함께 했다. 또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한 통합 캠프로 진행됐다. 

3일 간 진행된 일정은 ‘나무심기’, ‘성장하기’, ‘열매 맺기’ 라는 소주제로 기획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에는 조별 깃발 만들기, 자원봉사 교육, 물놀이, 공연관람, 하루영화 시사회, Free Hug Time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여름캠프에는 광명제일산부인과, 마포갈비, 동산교회, 이마트 광명지점, 정우진 내과, 신한은행 등 지역사회 여러 업체들이 후원했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