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성형외과 의사 정성채씨가 광명동 소재 3억원대 자신의 토지를 광명시에 기부채납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광명시는 지난 3월 27일 광명동 342-8 소재(광명예식장 주변) 사유 토지 3필지 520㎡를 광명시로 소유권이전 했다.
이 토지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살고 있는 성형외과 의사 정성채씨가 자신의 법무대리인 법무법인 대성을 통하여 해당 토지에 대해 광명시에 기부채납서와 등기촉탁서를 전달함으로서 광명시로 소유권이전이 이루어졌다.
이 땅은 정성채씨가 1970년대에 기부 토지 주변에 건물을 건축하고 남은 토지와 주변 토지로 모두 3필지이며 공시지가로 3억여원의 토지가액에 이른다.
이 땅을 광명시에 기부한 정성채씨는 해당 부지가 현재 주민들이 통행로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용도에 맞게 도로로 잘 관리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고 시는 전했다. 이에 시는 해당 토지 지목을 도로로 변경하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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