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안전 함께 지킨다.
아동 안전 함께 지킨다.
  • 강찬호
  • 승인 2008.04.14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경찰서, 광명시내 62곳 아동안전지킴이집 지정 

등하교길 아동들의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한 가운데 광명경찰서가 학교 인근 상점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해 아동 지키기에 나섰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주변 통학로나 놀이터, 공원 등 아동 밀집 지역 주변에 위치한 상가,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을 지정해 낯선 사람들이나 동물들의 위협으로 위험에 처한 아동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아동들의 임시 보호소로 활용된다. 또 경찰서와 연계돼 민관과 경찰이 함께 지역사회에서 아동들을 보호할 수 있는 협력 시스템으로 운연된다. 광명경찰서는 광명시내 62개소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한일)는 4월 14일 철산 2동 소재 북앤북 문구점에서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관 8명, 이문기 광명교육장, 광명북초등학교 교감, 어린이 회장,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집’ 로고 부착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광명경찰서 관계자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지정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아동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돼 아동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